기사제목 | 넷북 올 하반기 '이렇게 바뀐다' | |||||||||||||||||||||||||||||||||||||||||||||||||||||
작성자 | PC라인 취재부 | 작성일자 | 2009-08-05 | |||||||||||||||||||||||||||||||||||||||||||||||||||
지 난 2년간 미니노트북(넷북)은 “미니노트북(넷북) 열풍”이라 할 정도로 급격한 성장률 보였다. 대만의아수스 Eee PC부터 시작된 넷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은 전체 PC 시장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줘 2009년 상반기 미니노트북 전세계 PC시장의 20%나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
미 니노트북(넷북)이나 MID(Mobile Internet Device,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 스마트폰 등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기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인터넷이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도구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모바일 인터넷’은 필요에 따라 장소의 제한 없이 웹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3세대(3G) 이동통신 기술과 ‘와이파이(WiFi)’ 같은 무선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사용 용도가 달랐던 IT제품들을 융합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관련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의 시장 영역을 허물었다. 따라서 앞으로 출시될 노트북들은 더욱 경량화 및 저전력화 되고 MID와 스마트폰의 기능은 더욱 고성능화 될 전망이다. 이 는 제품을 구현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프로세서와 운영체제(OS)의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업계간의 전쟁이 치열해지는 것으로 구글에서 미니노트북(넷북)을 겨냥한 웹 기반 운영체제인 ‘크롬 OS’ 개발을 발표해 MS와 본격적인 전면전을 선포했다. 또 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이 상반기 전체를 차지했다면 하반기부터는 인텔 파인뷰 프로세서(아톰 N450)나 인텔 초저전압(ULV) 코어2듀오 프로세서는 물론 AMD 네오 CPU를 장착한 유콘 플랫폼, VIA Nano, 프리스케일 i.MX515과 같은 저전력 초박형 칩셋을 탑재한 노트북과 미니노트북(넷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미니노트북에 들어간 프로세서의 대부분은 인텔 “아톰(Atom) N270 1.6Ghz”로 문서작업이나 인터넷, 사진작업 등을 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없다. 그 러나 소비자들은 고사양의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구입을 원하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N270과 클럭수의 차이는 별로 없지만 FSB(Front Side Bus, 프론트 사이드 버스)가 533Mhz에서 667Mhz로 늘어 좀 더 빨라진 ‘아톰 N280 1.66Ghz’나 그래픽 칩셋과 ICH를 CPU에 통합한 ‘아톰 N450 1.66Ghz’를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이 아수스와 에이서(Acer)에서 출시 예정에 있다. 한편 인텔에서 출시할아톰 N450 1.66Ghz 프로세서를 탑재한 소형 플랫폼 ‘파인트 레일(Pine Trail)’의 파인뷰(Pineview)의 ‘GMA 950’ 그래픽 칩셋이 HD 동영상 가속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미 10월 제품 출시를 예정으로 개발에 착수한 아수스와 에이서를 제외한 다른 PC 제조사들은 아수스와 에이서 제품의 성공여부를 확인한 후 개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AMD NEO는 울트라포터블 플랫폼 프로세서로 65nm 공정으로 제작돼 35W 전력소모와 ATI Mobility Radeon HD 3410 그래픽 카드와 함께 시스템에 사용된다. 또 6월에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9(COMPUTEX 2009)’에서 인텔의 저전력 프로세서인 CULV(Consumer Ultra-Low Voltage, 컨슈머 울트라-로우 볼티지)와 경쟁 제품인 AMD 듀얼 네오 프로세서를 탑재한 ‘HP DV2’를 공개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인텔의 CULV보다 통합 그래픽 성능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 텔과 AMD보다 상대적으로 저가형 프로세서로 인식되고 있는 대만 비아(VIA)서 발표한 나노(Nano) 프로세서는 2008년 하반기에 발표한 C7보다 높은 처리능력을 가진 후속 프로세서이다. 비아는 CES 2009 기간 동안 외부에서 개최된 별도의 이벤트인 ‘Lunch @piero’s’에 참석해 비아 나노(VIA Nano) 프로세서를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들을 공개했다. 또 한, 비아는 모바일용 시스템 칩셋 VX855를 발표했는데, 2.3W의 낮은 전력에서 동작하고 최대 4GB 메모리의 지원과 192KHz를 지원하는 비닐(Viny)l HD Audio와 1080p HD 동영상 가속을 지원하는 크로모션(Chromotion) 엔진과 DirectX 9를 지원하는 크롬(Chrome) 9 그래픽 코어를 탑재하고 있다. 이 는 NVIDIA의 ION 플랫폼과 AMD의 유콘(Yukon) 플랫폼을 제외하고는 1080p HD 동영상의 재생이 불가능했던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플랫폼으로 성능과 가격적인 측면에서 NVIDIA와 AMD의 플랫폼의 대응마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다. ‘프리스케일 반도체’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가전, 산업, 네트워크 임베디드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체이다.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09(COMPUTEX 2009)’에서 미니노트북(넷북)과 스마트폰의 장점만을 통합한 새로운 규격의 ‘스마트북(Smartbook)’과 함께 ARM Cortex-A8코어 기반의 i.MX515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또 원도 XP을 지원하는 인텔 아톰 평균 가격이 60달러인데 반해 i.MX515는 관련 칩(PMU, 오디오 코덱, 가속도계, 터치 센서)에 Linux를 포함해 20달러밖에 안 된다. 이는 저렴한 MID나 넷북뿐 아니라 휴대폰과 유사한 매력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 그래픽과 하드디스크드라이브 변화 현 재 출시된 넷북(NETBOOK)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래픽 성능이다. 앞에서도 잠시 설명한 것과 같이 인텔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소형 플랫폼 ‘파인트 레일(Pine Trail)’의 그래픽은 1080p의 HD 동영상과 고사양의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PC 게임과 온라인 게임을 하는데 많은 제한이 따른다. 인텔로써는 새롭게 HD 영상을 지원하는 그래픽 칩셋 개발을 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기도 하겠지만 이미 아수스와 에이서에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또 한 앞서 잠시 언급했듯 AMD Neo 프로세서를 탑재한유콘 플랫폼과비아 나노프로세서 기반의 플랫폼 등 NVIDIA ION 플랫폼과 함께 HD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플랫폼들의 출시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업계간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로 인해 이번 하반기에서 이들 플랫폼을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들을 많이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최 근 출시되는 미니노트북(넷북)의 LCD의 크기는 대부분 7~13인치로 해상도의 사이즈는 1,024x600 혹은 1,024x576 화면이다. 이는 문서작업과 인터넷 사용에는 큰 무리가 없었지만 빠르게 서브 PC로 자리잡고 있는 현재 동영상과 3D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때문에 해상도 사이즈를 강제로 늘려주는 소프트웨어 등을 이용해 임의로 해상도를 늘려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있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 문제해결은 아니다. 이에 업계에서는 해상도를 높인 모델들을 7월 초부터 출시를 시작해 하반기에는 HD 해상도의 미니노트북(넷북)도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니노트북(넷북)의 성장으로 하드디스크 업계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왔다.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지금까지 PC 저장 장치로 사용되고 있지만 점차 소형화 되고 있는 가전기기와 PC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HDD의 단점을 보완하고 속도, 신뢰성, 전력소비, 무게 등을 개선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그 중 차세대 저장장치로 삼성전가가 2005년 세계최초로 개발 성공한 SSD(solid State Drive,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등장은 미니노트북(넷북)과 울트라 씬 노트북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또 한, MS Windows Vista 버전부터 레디부스트 기능, 절전모드 기능, 슈퍼패치 기능, 레디드라이브 기능 등 기존 HDD에서 작동하기 어려운 새로운 기능들을 지원했고, 이러한 기능들은 Windows 7에서 쓰기 및 읽기 기능은 좀더 향상됐기 때문에 SSD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성능향상과 안전성 문제가 대폭 강화된 SSD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물론 국내 SSD 가격이 10만원대 후반으로 떨어졌고, 인텔이 34nm 기반의 320GB SSD를 100달러로 저렴하게 출시할 예정이나 여전히 HDD의 가격보다는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한 편, Asus에서는 16GB와 20GB를 장착한 ‘EeePC T91’와 ‘EeePC T101H’ 태블릿 넷북 출시 예정 중이고, 삼성에서도 HDMI 단자와 SSD를 탑재한 N510 11.6인치 넷북을 공개했고, TG삼보에서는 SSD를 탑재한 ‘에버라텍 스타’를 7월말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에서도 SSD를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과 노트북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 변화 MS 에서 XP이후 야심작으로 출시한 ‘Windows Vista’는 결론적으로 처참하게 실패했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들도 Vista의 무거움과 잦은 오류로 인한 불편함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아 ‘Windows Me’이후 다시 한번 MS는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았다. 그러나 ‘Windows Me’때와는 달리 발 빠른 대처로 곧바로 ‘Windows 7’의 출시를 알리고 베타버전을 공개해 전문테스터들과 일반 유저들에게 괜찮다는 평가를 얻어낼 수 있었다. 또 미니노트북(넷북)의 성공은 Windows 7에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MS측은 예상하고 있다. Windows 7은 터치 인식, 음성 인식, 필기 인식, 가상 하드 디스크 지원, 다중 코어 프로세서의 개선된 성능과 개선된 시동 성능, 커널 개선 등의 새로워진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 지원하는 CPU에서 Windows 7의 가상화 기능인 윈도우 ‘버추얼 피씨(Windows Virtual PC)’를 이용하여 Windows XP를 설치 할 수 있다. 이 는 XP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과 Windows 7에 호환되지 않는 소프트웨어들을 가상화된 XP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고, 아직까지 호환성 문제가 있는 ‘익스플로어 8’ 대신 아래 버전들을 사용할 수 있어 Windows 7 설치를 꺼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소식이라 하겠다. 또한 Windows 7에는 Direct3D 기반의 문자 표시 기능인 ‘Direct2D’와 2D 표시기능 ‘DirectWrite’가 새로 탑재돼 복잡한 그래프 표현 등 기존 CPU가 처리하던 부분을 GPU에서 처리해 시스템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효과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Windows 7의 정식버전이 당초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영문판이 10월쯤 출시되고, 한국어판의 경우 11월초로 예정되어 있어 10월 출시를 기다리는 미니노트북(넷북)에 아직까지 기능 제한된 ‘Windows 7 Starter’ 버전을 설치한다면 미니노트북(넷북) 사용자들의 불만으로 외면 받을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 한편, Windows 7 Starter 버전의 기능제한 사항은 작업표시줄 미리 보기, 에어로 기능과 바탕화면 및 테마, 사운드테마 등을 변경할 수 없고, 로그오프 하지 않고 사용자 전환을 할 수 없고, 미디어센터에서 DVD의 플레이와 TV녹화영상을 볼 수 없고, XP 가상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등 애플리케이션을 3개 까지만 사용하는 제약은 많은 지적과 논란으로 개선했지만 아직까지 많은 기능의 제약이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MS 사의 모든 사업영역에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한 Google에서 오픈소스 기반의 ‘Google Chrome OS’의 개발 발표를 7월초 공식적으로 밝혔다. Google Chrome OS는 넷북을 겨냥해 개발된 운영체제로 속도와 단순함, 보안을 중시한다고, 웹 지향적인 이용형태를 보이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운영체제이다. Google에서 개발 발표한 Chrome OS이 어떤 형태인지 정확한 것은 출시 이후 알겠지만, Google 측이 블로그에 밝힌 내용으로 짐작해 보면 리눅스 기반으로 크롬 브라우저를 새로운 윈도윙 시스템으로 작동할 것이라 말해 온라인 애플리케이션들이 들어간 브라우저 형태의 운영체제의 모습으로 짐작되고 있다. 한 편, Google은 이미 몇몇 제조사와 협력해 내년 중 Chrome OS를 탑재한 미니노트북(넷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MS의 Windows와 Apple의 OS X와는 전혀 다른 운영체제로 MS와 Apple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Google Chrome OS도 지원할지에 따라 Windows나 OS X이외의 또 다른 운영체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인텔에서 리눅스 기반의 넷북용 OS ‘모블린(Moblin) 2.0’ 베타버전을 공개했고, 국내 기업인 티맥스에서 MS 윈도와 유닉스, 리눅스 등 운영체제와 호환이 가능한 ‘티맥스윈도’ 개발 공개행사를 가졌다. 새 로운 운영체제와 함께 미니노트북(넷북)을 위한 가볍고 실용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들은 일반적인 PC 환경에 맞게 개발된 것으로 미니노트북(넷북)이나 MID 등과 같은 저사양 PC에서 사용이 어렵다. MS 오피스나 한글과 컴퓨터사의 한글 오피스와 같은 기본적인 문서편집 소프트웨어만 해도 미니노트북(넷북)과 MID 사용환경에 설치 및 작동시 많은 저장용량과 메모리 값을 차지해 컴퓨터가 느려지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에 그 동안 미니노트북(넷북)과 MID 사용자들은 무설치 소프트웨어나 휴대용 소프트웨어와 같이 프로그램을 가상화 하거나 버추얼박스(VirtualBox) 등의 방법으로 USB메모리와 이동식 하드드라이버를 이용해 저장용량과 메모리 값을 많이 차지하는 일부 프로그램들을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무설치 혹은 휴대용 소프트웨어들은 레지스트리 임시파일에 흔적이 남거나 심한 경우 시스템을 손상시킬 수 있는 문제점과 함께 불법적으로 변경된 프로그램들의 사용이 증가하는 결과를 초례 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의 개선을 위해서 소프트웨어 제작사들은 미니노트북(넷북)과 MID 등 저사양 PC 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된다.
■ 다양한 종류의 넷북 출시 미니노트북(넷북) 열풍의 주역인 대만 노트북 전문 업체 Asus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제조사답게 사용자의 편의성과 외관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미니노트북(넷북)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역 시 대만 노트북 업체인 MIS와 Acer도 국내에 미니노트북(넷북)을 출시하고 있다. 두 회사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높은 사양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지 않는 자판배열과 A/S 등 문제를 갖고 있다. 외국 제조사인 HP와 DELL, Toshiba, Sony는 뒤늦게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에 진출한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과 자주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HP에서는 50만원 미만의 미니노트북(넷북) ‘HP Mini 110’를 일본에서 출시했고, 델은 7가지 컬러와 사양을 선택할 수 있는 ‘Dell Inspiron Mini 10 & 10v’선보였다. 또 Toshiba는 디자인과 컬러를 강조한 프리미엄 미니노트북 ‘Toshiba NB200 mini’를, Sony는 넷북 열풍 이전부터 다수의 미니노트북과 UMPC 등을 선보여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이목을 주목시키며 ‘VAIO Type P13-P15’를 출시했지만 비싼 PMP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이후 Sony는 인텔 Atom N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1366X768(WXGA)의 10.1인치 와이드 액정 디스플레이와 VAIO 특유의 디자인을 살린 ‘VAIO W’를 미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그 밖에도 Fujitsu와 KOHJINSHA, GIGABYTE 등에서도 미니노트북(넷북)을 출시와 출시 예정이다. 삼성과 LG, TG삼보에서도 미니노트북(넷북)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은 ‘SENS NT’ 시리즈를 출시 ‘SENS NT-N310’은 출시 이후 국내 미니노트북 시장의 3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LG는 ‘XNOTE MINI’ 아이스크림 넷북 시리즈를 출시 시선을 사로잡는 감각적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TG삼보는 국내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Averatec Buddy’ 시리즈와 MID ‘루온 모빗’을 선보이고 있다. 그 밖에도 MP3P 제조사로 알려진 코원시스템도 MID 시장에 합류했고, PMP와 네비게이션 제조사로 알려진 유경테크도 MID ‘빌립 S5’를 출시했다. ■ 넷북 영역의 확장 미 니노트북(넷북)의 성공으로 MID와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인텔의 MID용 플래폼 ‘무어스타운(Moorestown)’과 퀄컴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한 MID와 스마트폰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개발될 예정이다. 인텔 ‘무어스타운’은 넷북 플랫폼 ‘멘로(Menlow)’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인텔 Atom 프로세서를 탑재와 충전된 배터리 하나로 최장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등 저전력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와 이동통신 기능을 지원해 새로운 형태의 휴대전화나 더욱 소형화된 MID 형태의 제품을 구현할 수 있다. 또 한,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09’에서 인벤텍과 일렉트로빗, 퀀타 등에서 선보인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의 새로운 MID를 선보였고, LG전자와 노키아도 인텔 ‘무어스타운’과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인 인텔 ‘모블린(Mobine) 2.0’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에 있고, 삼성은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 도시 바는 이미 퀄컴 스냅드래곤 1Ghz을 탑재한 윈도 모바일 6.1 스마트폰 ‘TG01’이 하반기에 출시 예정이다. HTC는 듀얼 디스플레이와 Open GL 2.0지원하는 ‘Leo’를 HTC ‘Omin’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나올 예정이고, 소니 에릭슨도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레이첼’을 개발하고 있다. 인텔 ‘무어스타운’과 퀄컴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폰은 기존의 윈도 모바일이 아닌 리눅스나 윈도 XP 등의 PC 운영체제 설치 및 실행 할 수 있어 미니노트북(넷북)에 상응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니노트북(넷북)의 성능에 대한 한계성을 뛰어 넘는 ‘울트라 씬’ 노트북들이 대거 출시를 기다리고 있어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칠 전망이다. 울트라 씬 계열의 미니노트북은 넷북과 달리 해상도 제한이 없고 그래픽 성능은 높으면서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넷북 시장의 일정부분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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