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주는 위험
실패보다 성공이 좋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세 번 일을 하여 세 번 모두 성공하는 것은
위험하다. 거기에서 자신감을 얻고 확신이 생겨
모든 일을 '내게 맡겨라' 하는 식으로 자만심이
생기면 그 사람은 끝장이다. 겸허함을 잃어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처럼 위험한
일은 없다.
물론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신감 없이 일을 할
바에야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자신감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기는 해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확신
따위는 존재할 수 없으며 그런 확신을 가질 수도
없다. 확신 역시 필요한 것이기는 해도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이 점만 깨달으면 항상 겸손한
태도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런 사실을 깨닫기
어렵다. 그렇기에 작은 성공에도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려 한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세 번 중에서 한 번은 실패를 하는 편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그리고 그 실패를, 겸허함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성장한다. 실패의 연속도 좋지 않지만
성공의 연속도 위험한 것이다.
< 할 일은 해야 한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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