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구름

구름, 빨라졌다 느려졌다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흰색이었다가 검은색이었다가, 높아졌다가 낮아

졌다가......

뭉쳐질 듯, 흩어질 듯, 매 순간마다 그 모습을

바꾸면서 파란하늘을 흘러간다.

구름은 사람의 마음, 사람의 운명과 비슷한 존재다.

사람의 마음은 매일 다르게 변한다. 사람의 상황

역시 어제와 오늘이 같을 수 없다.

명암이 뒤섞여 시시각각 변하는 운명에, 사람들은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한다.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다.

인생은 구름이 흘러가듯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은 차분해 진다.

기쁠 때도 너무 들뜨지 않고 슬플 때도 크게 절망

하지 않으며, 사람들 각자가 나름대로의 노력을

기울여 솔직하고 겸허하게 그리고 진지하게 최선을

다한다면, 거기에서 인생의 묘미도 맛볼 수 있을 것

이다.

[ 할 일은 해야 한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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