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말을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아이도 물건을 받으면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세상에 등을 돌리고 사는
사람도 진심이 깃든 친절에는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숙인다.
아무런 이유도 없다. 감사하는 태도는 인간으로서
지극히 자연스런 모습니다. 그 말이나 형식은
배워야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은 사람들 모두에게
있다.
감사나 고마움이라는 말을 들으면 왠지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 매일 나누는,
'고맙습니다', '덕분에' 같은 말 한 마디는
사람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고 기쁨이로
가득 차게 해준다.
답답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감사한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
들판의 새나 짐승은 할 수 없지만 인간은 할
수 있다. 즉,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우리는 그 특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기분 좋은 상황에 순수하게 감사
하면서 그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할 일은 해야 한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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