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가 필요한 이유
완전무결은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바람직한 상태다.
하지만 이 완전무결함을 상대에게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생각이나
행동에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어도 일단은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이해하여야
한다.
이런 순수한 이해가 있으면 저절로 겸허한 마음도
생기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도 생겨 서로 부족한
점을 보충해주기 위해 협력하는 태도도 갖추게 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완전무결하다고 착각하고,
자만에 빠져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완전무결함을 요구하기
쉽다. 그러나 거기에서 생겨나는 것은 대립과 다툼과
파탄뿐이다.
완전무결하지 않기 때문에
조화가 필요하다.
그 속에 모두 함께 하는 발전의 길이 숨어 있다.
<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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