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
내 눈으로 보고, 내 손으로 확인한다.
이보다 더 확실한 것은 없겠지만 우리는 자칫,
자신이 볼 수 있는 범위,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범위의 확실함만을 믿고 직접 확인한 것이
'전부'라고, 그것이 말로 '이 세상'이라고 속단
하기 쉽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확인하는 행동에는 잘못이
없다. 그러나 자신이 보지 못하는 곳, 손이 미치지
못하는 장소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으며 다양한 사물이 다양한 작용을
하고 있다.
이것도 역시 틀림없는 '이 세상'이다.
우리는 좀더 겸허해야 한다. 적어도, 자신의 눈과
손의 범위를 초월한 '이 세상'에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흡수하는 유연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신이 성장하고 상대를 성장하게
하며 국가와 세계게 성장하는 길이다.
끝없는 대립으로 격동하는 현재, 진정한 발전과
조화를 낳기 위해 우리는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봐야 한다.
<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다.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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